신풍제약 비자금 조성 압수수색
11월 24일 한국 바이오 기업인 신풍제약이 비자금 조성 협의로 경찰에 압수수색을 받았습니다.
경찰 조사에 따르면 약품 원료업체와 짜고 거래내역을 수년간 조작해온 협의로 이번 압수수색을 진행했다고 합니다.
2000년 중반부터 10여 년간 의약품 원재료 납품업체랑 짜로 허위로 거래 단가를 조작하여 납품하는 방식으로 250억 원 정도의 비자금을 조성한 의혹을 포착하고 이번에 압수수색을 펼치게 되었는데요.
만약에 이번일이 사실로 드러나게 된다면 특정경제범죄 가중처벌법상 횡령에 속하게 되어 신풍제약 주식은 상폐까지 당할 수 있는 수준이 되어 버릴 수도 있는 상황까지 치닫게 되었습니다.
이 뉴스로 인해 24일 신풍제약 주가는 -19%가 넘게 빠져으면 52주 신저가 기록을 했습니다.
현재는 강남에 위치한 본사재무팀과 전산팀, 경기 안산시 공장 등에 압수수색이 진행되고 있으며 의혹이 아닌 사실로 들어 날 경우 신풍제약 주가에는 더 큰 타격이 있을 것으로 예상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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